SKC(대표이사 이완재)가 한국 델몬트의 ‘바나나 트윈팩’ 포장재로 친환경 생분해 PLA 필름을 공급한다고 밝혔다.옥수수 추출 성분으로 만든 SKC PLA 필름은 땅에 묻으면 14주 만에 생분해가 되는 친환경 소재다. SKC는 여러 고객사와 공급 관련 협의를 진행하는 한편 자사 종이가방에도 기존 PE 필름 대신 생분해 필름을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SKC는 친환경을 사업의 주요 방향으로 삼고 관련 제품을 늘려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PET병 재활용 과정의 어려움을 해결한 SKC 에코라벨, 자동차 케이블 무게를 줄여 연비 개선에 도움
SKC(대표 이완재)와 SK케미칼(대표 김철)이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 PCT로 만든 고부가 필름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고 밝혔다.30일 양사에 따르면 PCT(Poly-cyclohexylene dimethylene-terephthalate) 필름은 기아자동차 니로 전기차에 공급되는 경량 케이블의 핵심소재로 쓰이고 있다. SKC의 PCT 필름은 SK케미칼이 개발한 PCT 소재를 원료로 만든 필름이다. PCT는 고온과 습기, 알칼리에 강하고 절연성능이 뛰어나 자동차 및 전자부품용 커넥터, 고내열 섬유 등으로 쓰인다.다만 뛰어난 내구성